처음 자전거를 입문했을 때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쯤으로 기억한다
자전거 유튜브들의 영상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던 게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
원래 배드민턴을 치던 사람이었는데 코로나로 실내 스포츠가 금기되어서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에 자전거는 배드민턴을 대신할 좋은 운동이었다
처음 중고장터를 뒤져서 자이언트 scr1을 구매했다 아주 저렴하게 아무것도 모르고
12만 원에 사서 차에 싣고 왔다
처음에 좋다고 타고 다녔다 뭔지 모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로드바이크는 불편한가?? 타 면탈 수록 의문점이 들었고 자전거를 알아갈수록 내가 자전거 사이즈를 간과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이즈가 큰 놈이라 허리 나가는 줄 알았다
그 길로 중고장터에다가 다시 팔았고 자주 가던 자전거 공방에 전시되어있던 비앙키가 눈에 들어왔다
비양키 임풀소였다 중고로 누가 팔아달라고 가져다 놓은 것을 내가 득템 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만족하고 타고 다녔다 ㅣ일단 이뻐서 좋았다 비앙키의 그 유명한 체 레스트 그린...
그리고 잘 타고 다니다가 하도 카본 카본 하길래 비앙키를 1년 정도 타고 처분하고
그 유명하다던 스페셜라이즈드의 벤지 구형 모델을 저렴하게 구해서 타게 되었다
에스웍 벤지 구형 2013년식
이 녀석과 오래 같이했다 그립구나...ㅠㅠ
코로나로 운동을 못하던 와이프가 자기도 자전거를 타겠다길래 평소 타보고 싶었던 올라운드 리들리를 구매했다 가볍고 튼튼하다는 리들리 올라운드 모델을...
다음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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