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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탔던 자전거소개 1부 처음 자전거를 입문했을 때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쯤으로 기억한다 자전거 유튜브들의 영상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던 게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 원래 배드민턴을 치던 사람이었는데 코로나로 실내 스포츠가 금기되어서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에 자전거는 배드민턴을 대신할 좋은 운동이었다 처음 중고장터를 뒤져서 자이언트 scr1을 구매했다 아주 저렴하게 아무것도 모르고 12만 원에 사서 차에 싣고 왔다 처음에 좋다고 타고 다녔다 뭔지 모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로드바이크는 불편한가?? 타 면탈 수록 의문점이 들었고 자전거를 알아갈수록 내가 자전거 사이즈를 간과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이즈가 큰 놈이라 허리 나가는 줄 알았다 그 길로 중고장터에다가 다시 팔았고 자주 가던 자전거 공방에 전시되어있던 비앙키가 눈에 들어..
로드바이크 와 자동차여행 싸늘한 겨울에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으로서 주말에는 조금 멀리 가고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50대에 접어들어 여유로운 자전거여행을 위해 전국을 다녀보고싶다 차로 그냥 스쳐가는 그런여행아닌 그곳의 땅냄새를 느끼며 사람들의 이야기 동네 구석구석을... 그러기에는 도보보다 자전거가 훌륭한 이동수단이지 싶다 50대부터의 발자취는 일기장에서의 하루하루도 중요하지만 주말에 가는 여행기를 이제부터 기록하고싶다 물론 개척자의 자세가 아닌 먼저다녀온 유명유튜버나 그곳에 적을 두었던 사람들의 구전으로 부터가 시작점이 될것이다 속초로 껌사러 가지는 못한다 동부5고개를 혼자서 넘어보지도 않았다 기껏해야 용인에서 춘천까지 다녀온게 다이다 왕복도아니고 춘천에서 버서타고 복귀했다... 젊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자덕들에게는 미안할..